# 어느날의 단상... #/** 내 마음의 풍경소리** 108

[스크랩] ** 길을 나서며 // 화신 **

** 길을 나서며 // 화신 ** 파르르 떨던 희미한 가로등불빛이 일찌감치 어둠이 내려 앉고 있는 골목 어귀에서 서성이고 있다. 언제부턴가 그렇게 웅크려 앉은 어둠은 오래됀 침묵처럼 눈흘기며 앉아있는데.. 어쩌면 ... 지금 어디쯤에 지난날 그리워 하던 그사람이 소리없는 바람처럼 올것만같은..

**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를 보고 난후 **

**지킬앤 하이드를 보고나서 **이번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한국 제작자들이 호주 현지에 가서 엄격한 오디션으로 뽑아온 배우들..거기에 "브레드 리틀"이 지킬 박사역이라서 무진장한 기대로 관람.역시 엄선한 배우들답게 절제 되면서도 화려한 춤과 폭발적인 가창력..

[스크랩] ** 오늘 같은 날이면 // 화신 **

** 오늘 같은 날이면 * 오늘같은 날이면 너에게 연필로 꼭꼭 눌러쓴... 시니껄한 편지를 쓰고 싶다. 안쓰는 공책 한장 부욱 찢어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너에게 보고 싶은 마음 가득 담아 편지를 쓰고 싶다 작은 뜰안에 코스모스 색깔이 너무 이쁘다고.. 작은 텃밭 어귀에 심어놓은 봉숭아꽃이 오늘..

**나눔에 관하여 주저리.. 주저리..**

30여년을 운영 하던 가전 대리점을 접고 은둔 하며 중증의 우울증에 휘감기기 시작할 무렵 벽지 디자인을 하며. 벽지 회사를 경영하는 친정 아우가 새로 시작한 물류를 도와 주기로 하던중 무용지물로 버려지고홀대 받는.. 예쁜 많은 벽지들을 보며 문득.누군가에게 작은 위안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

** 아들아이 병실에서...**

정보수정로그아웃 김화신 조회 : 442, 등록일 : 2009/01/15 11:43 ** 아들놈 병실에서..** 가을 햇볕 쨍그랑 하니 투명한날. 묵은 행주 삶아서 맑은 물에 행구어 바람이 살랑거리는 뒷켠 마당 발랫줄에 널어서 잠자리랑 같이 뽀송뽀송 말리우듯 내 아들 내장 다 꺼내어 흐르는 맑은 물에 정갈히 행구어서 뽀송..

[스크랩] && 여행이야기..&&

친구 朋友 - 안재욱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여행이야기..&& 3박 3일.... 서울 동창회에서 여자 친구들 위주로 오래전부터 별러 왔던 여행... 원래는 가까운 동남아라도 가자고 계획 했었는데 시간이 허락 되는 남자친구들도 참여 시키자는 쪽으로 의기투합.. 그래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