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내 마음의 풍경소리** 108

**오늘 아고라에서...( 나도 한마디..)**

전체베스트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89] chidaldursin (jjh***) 주소복사 조회 15652 14.04.28 09:23 신고 즐겨찾기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 박근혜가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이런 비극이 안 일어났다라는 논리... 자체를 여기 계신 다수분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

** 가슴이 많이 시리던날 아침의독백**

** 가슴이 많이 시리던날 아침의 독백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인색하게 아껴둔 언어는 천근의 무게로 깊디깊은 심연속에 있다. 때론 삶의 무게가 너무 힘겨워.. 때론 세속의 안락함에 한없이 무디어져서.. 전전 긍긍 하며 노심초사로 살아온 시간들... 한치의 오차에도 가슴졸이며 성..

[스크랩] ** 난.. 소망 한다 // 화신 michaella **

** 난.. 소망 한다 ** 날이 밝아 한가윈가 한가위라 달이 밝으신가. 작은 바람에도 산산이 부서져 내릴것 같은 휘황한 달님은 명주같이 고운구름에 수줍은 머리 감추고 작년 오늘 빌고 빌던 내 작은소망 고이 접어두고 어찌그리 무심히도 허공에서 바람만 보내시는지... 올해에는 새로운 희..

[스크랩] ** 57년만의 휴가를 보내고 **

57년만의 휴가 를 보내고 // 화신michaella 그날은 일요일 저녁이였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몇일전 부터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저녁마다 성당에 들러 묵상을 하고 기도를 하고.. 그날도 잠깐의 묵상과 기도를 하고 집에 오는길이였어. 그날따라 손에든 작은 짐조차도 천근처럼 무겁고 . 빨..

월성 원자력 발전소견학&안전학교체험후기

원자력&방사선... 우리 생활안에 알게 모르게 깊숙히 파고 들어 많은 편리함에 길들여져 있으면서도 원자력에 대한 무지로 막연한 불안감이나 불신으로 그 편리함이나 고마움에 대해 얼마나 인색한 마음이였나 반성이 됩니다 어디가 아프면 병원에서 아무 생각없이 x레이를 찍어 병의 근..

[스크랩] ** 마지막 가을 을 보내며 **

*& 마지막 가을 을 보내며 ... &* 언제 부터인지 싸늘하게 식은 몸으로 숨 죽이며 작은 골목 길을 몰아치는 비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그자리에 홀로 서 있었다 어두운 밤길에서도. 뜨거운 폭염 에서도 .. 가로등의 흔들리는 불빛을 바라보며 그렇게 홀로 서 있었다. 한잔의 술로도 이미 거나해져 버린 ..

[스크랩] Re:정봉민 친구 별세 (친구 의 부음에 ..)

하늘이 울고 있다하얀 벚꽃은 온몸 젖은채로 누워있는데.. 한가로이 이렇게..봄비는 오는데..어릴적 고향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아직은.. 살아야할 날이 많은데.. 친구와 유년의 추억은 많지 않지만 그시절 우리들이 어린날 누구나 겪던 궁핍함도 없어 보였고.수월하게 학교를 다니고..어느날 직업군인..

[스크랩] ** 어느 장례식에서..**

오랫만에 봄햇살이 아주 따스하던날. 여든이 조금 넘은 어느 여인네.. 아주 한많은 삶을 마감 하던날, 조금 오래 병마와 싸우고.. 박복한 삶에 시달리고.. 젊은날 잘생긴 남편의 숱한 바람기와 난봉으로 많은 상처와 많은 한으로 살아왔을 여든해의 삶을 마감 하던날... 어쩌면 악연이기도 하고. 어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