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1004

양수오도 홍콩처럼 두 번을 방문했는데, 그 때 신경써서 찍은 사진들을 싸그리 날려버리는 바람에 ㅠㅠ 첫번째 방문 때의 이른바 '셔터만 눌러댄' 허접사진들만 한가득. 양수오가 궁금한 분들은 gettyimages나 google만 들어가도 양수오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듯. 꼭 양수오 외에도 중국 동남부의 광시, 구..

순차적 전개 따윈 아랑곳없이 뒤죽박죽 업데이트를 하는 통에 ㅡ_ㅡ 이미 러시아 & 속초로의 페리 탑승으로 여행의 막은 내렸지만, 다루지 않은 곳들이 태반이다. 아, 드디어 고대하던 영화 '2012'를 봤는데, 중간중간 익숙한 곳들이 등장해 나지막히 탄성을 질렀다. 그 중 하나는 인도의 [함피(Hampi)]. ..

여행의 시작점인 동시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이라 더욱 그렇겠지만, 유라시아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라면 단연 '중국(티벳, 신장 위구르 자치구 포함)'을 꼽으련다. 초기 2-3개월 대부분의 사진이 담긴 메모리카드가 보이지 않아 ㅠ_ㅠ 포스팅은 미뤄두고 있지만, 다시 중국만 1년 여행하..

여행의 시작점인 동시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이라 더욱 그렇겠지만, 유라시아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라면 단연 '중국(티벳, 신장 위구르 자치구 포함)'을 꼽으련다. 초기 2-3개월 대부분의 사진이 담긴 메모리카드가 보이지 않아 ㅠ_ㅠ 포스팅은 미뤄두고 있지만, 다시 중국만 1년 여행하..

최근에 출간된 '슈퍼라이터'란 책을 빌렸다. 유수의 여행작가 5명이 직업으로서의 여행작가, 스타 블로거 되기, 여행기 출간, 멋진 사진 찍는 방법을 아우르는 각종 팁을 기록해 놓았는데, 좀 낯뜨겁긴 해도 놀라울 정도로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책이다. 물론 여행작가란 커리어는 능력도 딸리고 생각해..

벼르고 벼르던 그~ 유명한 책, 스웨덴 여작가의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있다. 읽다보니 불현듯 티벳 생각이 나 앨범을 뒤져본다. 근데, 아니, 이럴 수가... 도통 사진이 없다. 쓸만한 사진은 물론이고 찍은 사진 자체가 거의 전무. 절경으로나 이미지로나 인식으로나, 티벳이라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