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로 오는 길...** 잊었네.. 이즈음이 감자알이 실해져있을 무렵이라는 것을 절구통에 갈궈져 가마솥 눈물속에 잘 퍼진 보리밥같은 감자꽃이 시골아낙 얼굴 같았었단 사실을. 배고픈 오뉴월 뱃속을 채워주던 햇감자 냄새조차 잊어버리고 살았던가보네 감자밭두럭 옆구리 흙돋아올리면 언제 그리 밑이 들.. # 어느날의 단상... #/** 내 마음의 풍경소리** 200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