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 그 화려한 불혹의 단어들 // 박소향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마흔 그 화려한 불혹의 단어들 / 박소향 몇 번이나 흔들렸을까 서툰 몸짓으로 한 줌의 소요까지 푸르게 길어 올려 바람의 이름을 짓던 그 날 몇 번이나 떠돌았을까 물거품의 난간에서 겁 없이 발아하던 ..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7.09.04
** 그대 구월이 오면 // 안도현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대 구월이 오면 / 안도현 그대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7.09.04
안나 이야기... 천주교 신자인 신혼부부가 대를 이을 아들낳기를 학수고대했는데 딸을 낳는 바람에 앞으로는 딸을 안낳겠다는 뜻으로 세례명을 `안나`라고 지었고 두번째는 체중미달인 미숙아 딸이라서 인큐베이트(유리관)속에 들어갔다고해서 `유리안나`라고 지었고 세번째 두손 싹싹 빌어서 낳았다고 `비비안나`..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7.08.31
** 좋은 사랑이고 싶다 // 유인숙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http://remember70.com.ne.kr/swf2/flowerwater.swf " width=390 height=416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좋은 사랑이 되고 싶다 시-유인숙/낭송-전향미 아,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메어야 할 짐이 있다면 찡그..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7.08.13
[스크랩]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후회없이 사랑하고 모든것을 다 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내 정신마저 혼미해져서 더이상 나를 알아 볼수 없을 만큼 되어도 끝내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 사람이 ..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7.06.29
[스크랩] 전북 임실 옥정호수와 회문산 아침7시에 만나서 11명이 출발... 가던길에 자욱한 물안개가 환상이고 어제..내린비로 인하여 시야가 너무 좋아서... 공기도 상큼하고 아카시아 꽃향기도 좋고.. 옥정호수의 드라이브길..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7.06.08
[스크랩] 무안..영광 백수해안도로. 백수해안도로의 일몰이 환상인데.. 일몰을 보고 늦게 갈까? 망설리다가 광주친구들이 기다릴까봐 지체할수가 없어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는데.. 식사도중에 병철이가 불러서 국장이네 앞마당에서 보았다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 땅거미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 주머니에 두손을 찌..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7.06.08
** ser_contents" name="user_contents"> 최고의 그리움/冬木지소영 마음도 몸도 삐걱거려 때론 허망해 질때도 있지 열심 했던 육신 들여다 보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견주면 산란 해 질 때도 많아 우린 그렇게 육신의 걸음 마음의 걸음을 하지 오늘의 이 자리를 최고라 감사하자 당신이란 존재가 지금 제일 소..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7.01.31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 펌글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7.01.29
** 안부가 그리운날 //양현근 ** 안부가 그리운 날 / 양현근 사는 일이 쓸쓸할수록 두어 줄의 안부가 그립습니다 마음안에 추절추절 비 내리던 날 실개천의 황토빛 사연들 그 여름의 무심한 강역에 지즐대며 마음을 허물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를 완전하게 벗는 일이라는 걸 나를 허물어 너를 기다릴 수 있..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