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편지상자 속 이야기**

&& 마리아 수녀님이...&&

flower1004 2006. 6. 7. 13:02

+ 찬미예수

 

그리운 자매님

 

격려와 사랑의 글 감사합니다.

 

그래요

 

분명 하느님의 뜻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한국에 잘 돌아가고 싶어요.

 

가끔 갈 길이 너무 멀다는 생각에 막막함 마저 들지만...

 

길은 가다보면 닿는 그 곳이 있겠지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하늘을 볼께요.

 

오늘은 몽골은 구름이 잔뜩끼고 가끔은 비가 내리네요.

아주 조금씪...

 

자매님.

건강하시고요. 기도 안에서 만나요.

 

안면도의 그 바닷가 내음과 파도를 그려보며...

 

몽골에서 마리아 수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