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편지상자 속 이야기**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를 못했을겁니다 내 등에 짐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 미숙하게 살고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보니 내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짐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내 삶에서 짐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용감하고 씩씩 하게 살지 못했을겁니다 내 삶에서 짐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지 못했을겁니다 고통스럽다고 투정부린 내 등의 짐이 나를 지켜주는 커다란 버팀목이었네요. 내 등의 짐이 내 몸처럼 느끼게 되는날. 고통조차도 축복임을.. 가슴으로 순명 하겠습니다. 마리아 수녀님!! 살다보니 힘든날이 내생애의 절반이 넘고 90%의 힘든날 일지라도 10&의 작은 기쁨을 위해 기꺼이 살아보기로 다시금 작정해 봅니다. 먼곳에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오로지 하느님의 소명하나로 낯선환경에서 애쓰시는 수녀님이 안쓰러워 가슴이 아려도 도움되는 어떤것도 할수 없음이 죄송+죄송할 뿐입니다. 언제일지 몰라도 기쁘게 만나는 날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항상 은혜로움속에 건강하세요~~ 200년 6월 13일. *화신 미카엘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