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밖의 풍경 #/** 내 영혼의 쉼터 ** 118

[스크랩] 성 안나 기념성당(THE CHURCH OF ST. ANNE)

시온 산에 있는 성지를 둘러본 우리는 스테파노 성문(사자문)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갔다. 성안의 좁은 길 양편으로는 고만고만한 기념품가게들이 이어졌다. 좁은 시장터 같은 거리는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로 가득했다. 복잡한 거리를 두리번거리면서 일행의 뒤를 따라가..

[스크랩] 복되신 마리아 성모영면 기념성전

복되신 마리아 영면 기념 성전(Dormitio Beatæ Mariæ Virginis) 시온 산에 있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교 성지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다음 성모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다가 지상 생애를 마치고 하늘에 오르셨음을 기념하는 성전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영면 기념 성전”은 작은형제회의 “최후의 만찬..

[스크랩] 최후의 만찬 기념성당. 다윗의 무덤

우리는 그리스도교가 시작된 최후의 만찬 기념성당으로 걸음을 옮겼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행하시고, 예수님의 승천 후 제자들이 오순절에 성령강림을 체험한 이곳은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중심지가 되면서 구원의 도시인 예루살렘의 다른 이름, “거룩한 시온”으로 인식되기 시작 했다..

[스크랩] 닭울음 성당(베드로 회개 기념성당)

그리스도교인 들에게 시온산은 ‘모든 거룩한 장소들의 요약’(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인 예루살렘의 중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성지이다. 그리고 다윗의 도성을 가리키는 명칭인 시온은 그리스도교뿐만 아니라 유대교, 이슬람교도들에게도 중요한 성지로 “거룩한 시온”(하기아 시온)이라고 불린다..

[스크랩] 키드론 골짜기를 지나 기혼샘으로

우리는 겟세마니 대성당에서 나와 길건편에 있는 벤치근처로 모였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흔적이 살아 있는 겟세마니 동산과 웅장한 겟세마니 대성당을 올려다 보였다. 그런 다음 머리를 돌리니 키드론 골짜기 너머로 예루살렘 성벽이 가깝게 보였다. 옛날엔 험한 계곡이었던 키드론 골짜기는 현재 공..

[스크랩] 사도들의 동굴과 성모님 무덤 성전

고뇌의 대성전 뒤편으로 성모님의 무덤동굴과 사도들의 동굴 경당 (The grotto of the Apostles)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성모님 무덤동굴 정문 옆으로 담을 따라가면 사도들의 동굴 경당이 나온다. 사도들의 동굴경당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니 동산에서 밤을 새우시며 기도하실 때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스크랩] 게세마니 동산과 고뇌의 대성전

게세마니 동산 주님의 눈물 기념경당에서 가까운 곳에 게세마니 동산이 있었다. “게세마니”,라는 지명은 올리브와 관련되는 ‘기름틀’, ‘착유기’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사실 게세마니 동산은 올리브동산이라고 불리기도 했을 만큼 이 장소는 옛날부터 올리브 나무가 많았고 그에 따른 가공업..

[스크랩] 예수님 승천 기념경당, 주님의 기도 기념성당

예수 승천 경당(THE CHAPEL OF THE ASCENSION) 2월 11일, 아침이 밝았다. 오전 일곱 시에 식당에 내려가니 자매들이 벌써 내려와 식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오전 8시, 오늘도 무관님 가족과 함께 하는 순례의 첫 번 장소는 올리브 산 정상에 있는 예수님 승천 기념 경당이었다. 산정상이라고는 하지만 평지 같은 느..

[스크랩] 실로암 연못, 통곡의 벽

실로암 연못(Siloam Pool)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옛날 다윗의 도성이 있는 시온산 지역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초막절 축제 동안에 태생소경의 눈을 치유해 준 장소인 (요한 9,7-11)실로암 연못으로 가는 길은 옛 다윗도성이 있던 곳이어서 대대적인 발굴작업을 하고 있었다. 곳곳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