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인산에서.. 8** 자~~~ 지금 부터 시작이다 잉!! 잘들 해보자구.. 일등 허면 강원도 평창에 있는 별장 한채에 신형 에쿠스 한대 줄팅게 열심히 해부러야~~~ 으째 너는 잔머리 굴리냐 잉~ 을탁이는 벌써 해불구만 .. 이 나이에 배 도 안 접어진디~ 포도시 엎디렀구만.. 이것들이 시방 멋 헌다냐~~~ 일 저즈리겄다~ 가만 있어바..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10
** 영인산에서..7** 할이야기가 없는것 같은데.. 또... 할 이야기 가 너무도 많다. 그 친구가 순자이든 명금이든.. 누구에게인지 분명 할 이야기가 많았었다 자랑도 해야 하고..하소연도 해야 하고.. 남아 있는 내 생애의 불확실한 미래도 이야기 하고 싶은데.... 밤은 깊어 가는데... 창밖의 바람 소리만 스산 하다.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10
** 영인산에서.. 6 ** LONG 어린 아이가 따로 없다.그냥 .. 한갑이가.을탁이가..그리고 순자가..순희가 있을뿐이다언제라고 우리의 이름을 불리우며 또 우리의 이름을 불러 줄 것인가?말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우리들만의 언어로..오늘밤에 우리는 이야기 한다. 내일이면 현실의 해가 떠도 오늘밤.. 우리는 아이 이고자 한다. 살아온 세월의 무게는 각자 달라도 이렇게 모여 앉으면충분히..잠시 내일을 잊을수 있다 얘들아 !!지금 행복하지??..... ARTICLE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10
** 영인산에서..5** LONG 영란이의 전자올갠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데당최 악보가 보이지않아 눈을하나같이 찌뿌린 모습이 우리를 서글프게 한다.내년에.. 또 내년에는 올해의 이모습을 그리워 하겠지...오랫만에 부르는 교가..그리고 애국가..우리는 충분히 그 옛날로 돌아가고 있었다. ARTICLE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10
** 영인산에서..4 ** LONG 가정을(?) 버리고 잠시 옛 시절의 추억을 찾으러 영인산 꼭대기산장을 찾던날. 유난히도 곱게 피어있던 철쭉꽃.그리고 산허리에 매달린 작은 구름자락.하룻밤에 추억을 만들기위해 우린 열심히 유치해야만 한다이 밤을 그렇게.. 유치하게 보내야만 한다우리는 누구의 아빠도. 남편도 아내도 아닌체..나로 돌아가야만 한다.^&^ ARTICLE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09
** 영인산에서..3 ** 종은 친구!! 태극기 아래서 단식 농성 하는겨?? 알았어!! 뭔지 모르지만 우리 협상 하자구.. 봉급 200% 인상. 상여금 500%. 오 케이? 난 기쁘고... 슬프고... 이 동창회가 감개무량한데.. 병철.. 너도 내맘 인겨?? ~~~ 나.. 영서여~ 뭔 일이 있는겨?? 뭐든지 얼릉 진행 하지.. 지루해서 졸립구먼~~~ 그래도 .. 뭐 좋은..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09
** 영인산에서.2 ** LONG 얼마만인지... 애국가를 부르고.교가를 부르고..가만... 처음이 뭐더라~" 백두산 정기받아 호남에 솟은 불갑산 형제봉 월악산아래.......생략.교가를 부른 는 친구들 머리결이 형광 불빛아래 은빛 물결이다.하늘나라에 먼저 간 친구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있는친구들의 모습은 진지하기만 하고.살아 있어 이곳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감사해야 하는가...아니.. 우리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에감사 하자. ARTICLE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09
**영인산에서.. ** 윗동네 아랫 동네(?) 친구들이 영인산 꼭대기에서 모이는 날.. 가슴 설레이는 빨간색의 이름모를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우릴 반겨주고.. 살랑 거리는 그 늦은 봄바람의 향기가 우릴 취하게 한다. 을탁 회장님의 탁월한 추천이 최고여~~~ #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200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