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나의 삶.그리고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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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004 2009. 7. 21. 14:33

[기쁜 이야기] "첫 도배의 풀 스토리...^^*"

http://cafe.daum.net/choijinsil123/YZTl/1

안녕하세요..

진실이란...입니다...(--)(__)(--)꾸뻑!

어제 저의 고향 청주에서 첫 도배봉사가 있었습니다..

처음해보는 도배라 잘은 모르고 그냥 힘으로 하는것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했는데, 힘쓰는 것 뿐만아니라, 많은 잔손이 가는

일이더라구요...

전 미리 토요일날 청주에 내려와 있던 상황이구요, 12시30분경에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행복지킴이님과 도반님을 뵙었습니다

그리고,미리 터미널에시 기다리시던 이쁜공주님도 만났구요..

일단 시간이 시간인지라...(점심시간^^) 점심을 먹으러 두리님 근처의 보리밥뷔페를 가서 맛남 점심을 먹었습니다...

지킴이님의 꼼꼼하고, 까다로운 식성을 충족시켰을지는 모르지만, 첫 만남의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만남 점심식사를 하고요, 드뎌......

저희를 두눈빠지게 기다리고 계신 두리님 댁으로 고고씽!!

아담한 집안에 환히 웃으시면 반겨주시는 두리님 덕분에 맘 편하게 집에 입성했습니다..

너무나도 밝은 모습에 집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전문 도배사님이 도착을 하지 않으신 관계로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의 생각으로 약간의 준비를 했습니다.

잠시후 핸섬한 도배사님이 도착을 하셨구요.....지시에 따라 하나둘씩 일을 처리해 나갔지요...

좀전에 준비는 아주 엉망으로 준비해서, 다시 지시를 받아 베란다와 아파트 통로에 짐을 내 놓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벽지 벗겨내기.....

정말 힘듭니다...생각같아서는 확 벗기면 되는줄 알았지만......신경을 이만 저만 써야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이쁘신 우리 이쁜공주님...벌써부터 서리가 내리시기 시작하신 도발적인 도반님...

그리고, 왕년에 껌과 칼좀 씹으신 우리 행복지킴이님..그리고..마당쇠 저 진실이란...

열심히 벗겼건만...이건 뭐 일이 되질않네요....

보다못한 도배사님이 확!! 한번하니깐..저희 4명이 한것 보다도 더 많은 부분을 벗기시더라구요...

역시 짱입니다요~~~

지킴이님의 약간의 터프함과 저의 주체할수 없는 힘으로 약간의 사고는 쳤지만...

이리하여, 전 도배지를 벗기기를  끝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도배지에 풀치하고 붙이기 작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지킴이님이 먼저 떠나셔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먼저 돌리셨구요, 저희 3명이 지킴이님

몫까지 열심히 했습니다...(다요트가 따로 없더라구요...다른 방법 다 소용없어요...도배한번 해봐 확 빠져...ㅋㅋ)

1차 도배사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구요, 2차부터는 이쁜공주님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술용 붓이 아닌 이따만한

도배붓으로 풀칠을 하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요, 넘 절약정신이 좋으셔서 풀을 쬐금 덜 쓰셔서 다시 한번 발라야했다는....^^;;

하지만, 도배사님의 칭찬은 아주 극찬이었습니다....(조금만 더 했으면 같이 다니자고 하실 판이었으니깐요..)

한참을 하다보니, 벌써 해가 살짝쿵 넘어갔구요, 두리님꺼서 대접해주신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잘 먹었습니다.

역시 이사할때나, 도배할때, 당구칠때는 자장면이 최곱니다...^^*

저녁후에도 약간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리를 하고, 이웃분들께서도 함께 청소를 도와주시고...

넘 훈훈한 작업이었지요...ㅎㅎ

약간의 마무리 정리정돈을 이웃분들에게 부탁을 하고 저흰 10시쯤 되어 먼저 나왔습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도반님과 이쁜공주님과 함께 설로 올라왔지요...

처음 해보는 도배와, 낮선분들과의 만남이었지만, 전혀 낮설지가 않았던 만남들...

이것이 아마 하나의 마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조금은 피곤하고, 고된일이었지만, 정말 맘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였네요...

다음에도 좋은일 있을때,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도 함께 참석했으면 좋겠내요...(생각보다 사람손이 많이가서 인원이 좀 필요하거든요...ㅋㅋ)

이렇게 두서 없이 첫 도배봉사를 성공리에 끝맞추었습니다...

지금까지 진실한 세상만들기 첫 도배봉사 현장에서 진실이란....이었습니다....

(--)(__)(--)  꾸벅!!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신 세 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09.06.22 09:01
아잉....네분이어요 잉잉~~ 09.06.22 09:04
네명 맞습니다..맞고요...^^* 지킴이님 먼저 가시게 되었다고, 미안시럽다고 머리에 도배지 날리게 열심히 천장보시고 칼질하시고.....당신을 칼질의 여왕으로 인명합니다...ㅎㅎ 09.06.22 09:14
진실님!!!! 유머,, 센스쟁이~"ㅋㅋ 구여운 행복님!!! 애교쟁이~""ㅎㅎ 09.06.22 20:02

정말 저도 꾸벅 감사 인사드립니다 도배하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물건 치우기 나르기 곳곳에 고쳐주셨을 많은것들 애쓰셨습니다 저도 함께 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늣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셧습니다 진실이란님. 이쁜공주님 도반님 지기님 러브 러브 러브 합니다 09.06.22 16:06

당연 제 식성을 충족했지요. 좋아하는 샐러드 소스가 입맛에 딱 이었고, 떡볶기랑 절편이랑 엄청많은 메뉴들... 보리밥집에 보리밥이 없냐고 투덜대다가 도반님께 핀잔좀 먹었지만 ㅋㅋ 하이고~~도반님 다이어트하시는거 맞아요? 먼 밥을 그리 많이 드셔요 양푼이 모자라게 드셩~~ㅋㅋ 진실이란님은 참 적응력 뛰어났고, 딱 내스타일이었습니다 ^^* 백야님 오신다는거 오지말래놓고 얼마나 후회했는지...늦어도 오시라 했어야 하는데...다들 몸살 나셨을거같은데...난 어깨만 살짜쿵 아프지만... 즐거웠습니다. 깨가 쏟아지게 행복했어요 ^^* 09.06.22 09:04
양푼에 가득 채운것 전데요...ㅋㅋ 먹을땐 먹고, 다이어트 할때 하고...먹는게 남는거지요 ㅎㅎ 지킴이님 어떻게...장모님??? ^^;; 09.06.22 13:25
뭐시여??? 내 사위가 되겠다는 건감요? 내 남푠이 되겠다는 건감요 ㅋㅋㅋㅋ 09.06.22 12:41
제가 한 8년만 기다리면 될까요?? ^^;; 전 기다릴수 있습니다...ㅋㅋ 09.06.22 13:26

~~~~~~진실이란님 이렇게나 자상하게 글 쓰는 제주도 있으시고....넘 멋쟁이세요 ....직장엔 휴가를 내고 가신건가요.....대단하십니다 고향분 도와 드린다는 뿌듯함에 힘이 더 나셨나요?....좋은일 하다보면 진실이란 님께도 좋은일 생길겁니다....진실이란님 복 받으세요.....수고하신 네 분께 고개가 숙여집니다....두리님 복 터졌네요.....네분 모두 모두 쵝오 짱이십니다 09.06.22 09:42
전 주6일 이상 근무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구요..다행이 좋은일하라고 하나님이 시간을 허락해 주셨네요..지난주 담주다..시간이 없었거든요...ㅋㅋ 좋은일은 잘 풀리게 되어있으니깐요...^^ 09.06.22 13:28

오매,오매, 오매. 얼굴도 잘생기고 덩치도 큼지막하고 일도 잘하고 하나도 버릴데 없는 총각이 글도 잘쓰시네요.어쩌면 그렇게 꼼꼼하게 일을 잘하는지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큰 일꾼이더라구요. 내가 찜했습니다요 ㅋㅋ. 09.06.22 10:49
이쁜공주님처럼 이쁜 쌱씨 한명도 찜해주세요...공주님도 어제 수고 많으셨어요...^^ 09.06.22 13:29

저는 왜????....... 미안하고 .. 고맙고... 가슴이 찡한건지~~ 므흣 (예쁜 벽지 많이 모아 놓을께요 ) 09.06.22 10:56
아, 벽지 너무 예쁘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벽지 뜯는 작업, 서툴러도 재미 있었구요. 풀칠 잘못해서 혼도 좀 났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이제는 풀칠하는거 저 따라 올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완전 직업으로 나서도 될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09.06.22 11:08
천사님 대단히 몹시 죄송하지만...포인트벽지좀 주실수 있으신지요... 이번에 벽지만 보내드릴 댁이 있는데 지난번 주셨던 흰색 벽지가 전부라 포인트좀 팍팍 넣어드리고 싶습니다...부탁드려요 (넙죽! 허락도 안받고 감사합니다!!) 09.06.22 11:43
꽃처럼 아름다운 맘씨와 천사처럼 사랑하는 모습은 가지신 꽃천사님!! 감사합니다..덕분에 좋은 일과 행복한 경험했습니다...^^ 09.06.22 13:31
포인트 벽지 행선지는 어디 ??? 09.06.22 16:21
포인트벽지 행선지는 제가 쪽지로 날릴께요 쪽지보시고 따라오시어요 ^^ 09.06.23 01:17

흐뭇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보입니다 사랑하는 지킴이님,도반님,진실이란님,이쁜공주님 천사남 모두 감사드려요 진실이란님은 청주가 고향이시군요 글솜씨도 대단하시고 우리 카페가 너무 자랑스럽답니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09.06.22 12:28
네..제가 충청도 촌놈입니다..^^* 이쁜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자주는 못해도 종종 좋은일에 많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용감한 엄마님도...종종 찾아주세요..이쁜처자좀요!!헤헤;; 09.06.22 13:32

글도 참 잘 쓰시는군요,,, 댓글도 열심히 읽고 잼나게 웃었어요~ 울 카페는 참으로 훌륭하신분들도 많으셔라~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09.06.22 20:09
감사합니다...^^;; 모든분들이 다 챔피언이십니다..!! 09.06.23 09:15

글도 잘 쓰시고, 참 멋진분이시네요. 이제 이쁜색시만 잘 얻으면 되나요.ㅋ 09.06.22 22:49
네~~~~~ ^^* 09.06.23 09:15

참석하지 못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09.06.29 19:04
아닙니다..생각해 주시는것 만으로도 모두 함께 한것입니다...^^ 09.07.13 09:23

멀리서나마 고생하신 분들께 수고의 인사를 드립니다.~~~~~^^.. 09.06.30 11:18
네~~~선생님....^^* 참잘했어요....도장하나 팍!!! 찍어주실거죠..? 09.07.13 09:23

글도 너~무재미있게 쓰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복받으실꺼예요^^ 09.07.12 08:50
너무 복을 받아 배만 나오고 있습니다...ㅋㅋ 모든분들이 다 복을 받을거예요...헤헤 09.07.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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