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쁘다.
비잔틴 제국의 걸작품이라는 성소피아 성당 관람.
"소피아" 란 성녀의 이름이 아니고 "지혜" 란 뜻이란다.
처음엔 성당이다가. 다음엔 이슬람 사원으로.
다시 관공서로...지금은 그저 박물관이란다.
웅장하고 .그 특유의 어두운 실내의 음산함과 신비스러움,,,
여러 성화들이 이슬람 신도들에게 훼손되어 .
흉물스럽게 버려지다시피한 곳에선
관광객들 만이 서성거린다.
옛 영화는 간 곳이 없고 세속스러운 부산함만이...
.
다음엔 이스탄불 대표적인 불루모스크.
이슬람의 조상. 선지자들이 살다간 흔적과 .
많은 코란 경전과 그들이 아끼고 전승하는 전례의 도구들,,
가히 어마어마하다.
모스크 한 곳에선 아직도 코란을 낭송하는 이가 있었다.
이슬람에선 강론하는 사람이 따로 없고
코란을 읽어주는 이 만이 있단다
이유는 인간과 하느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인정하기 때문이란다.
그 시절에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작은 흔적으로만 짐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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