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의 비행을 하고 저녁 시간에야 이스탄불에 도착..
공항에 내리면 그나라 특유의 냄새가 난다
검소하고. 초라하지 않으면서도 소박하여
오히려 친근한 느낌의 이스탄불 공항엔
이상한 차림의 가이드 아저씨가 나와 있었다
입은 합죽이인데다 지독한 난시로
뭔가를 볼량이면 얼굴 가까이에 대는 모습..
긴 머리에 중절모를 쓴 모습이
어릿광대처럼 우스꽝스러웠다.
목소리만은 김기덕 아저씨같다
한국에서 대위로 전역했다는 그 아저씨,,
성격 또한 별나보였다.
별 다섯개라는 특급 호텔에 여장을 풀고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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