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편지상자 속 이야기**

**이 노래를 보냅니다**

flower1004 2010. 4. 27. 18:54

두메꽃 


외딸고 높은산 골짜기 위에 살고 싶어라
한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나비 그림자 비치지않는 첩첩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님만 오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숨어서 피고 싶어라

 


 

 

 

 

* 값없이 스러져 갔어도

기쁨으로 충만했던

이 땅의 이름모를 순교자들이

두메꽃처럼 살다가신 넋을

기리는 곡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왠지... 이노래가 가슴에 꽂힙니다

어디에.. 어느곳에서 살더라도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기를 기도 합니다

 

 

화신 micha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