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꽃
외딸고 높은산 골짜기 위에 살고 싶어라
한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나비 그림자 비치지않는 첩첩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님만 오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숨어서 피고 싶어라
* 값없이 스러져 갔어도
기쁨으로 충만했던
이 땅의 이름모를 순교자들이
두메꽃처럼 살다가신 넋을
기리는 곡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왠지... 이노래가 가슴에 꽂힙니다
어디에.. 어느곳에서 살더라도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기를 기도 합니다
화신 micha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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