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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성지순례 - 8일차

flower1004 2010. 1. 12. 15:39

※ 본 내용은 버드나무 님께서 저희 무지개다리측으로 보내주신 순례기 원문입니다.

10월 1일(수).
아침에 일어나서 주님을 똑바로 알고 제대로 체험하여 회개하고 갱생하는 기회가 되고

추억과 기념에 남는 순례가 되길 기도했다.


시온 산(봉우리: 해발 765m)에 올랐다.
시온성문을 지나서 골목길로 곧바로 올라간 곳에 위치한 최후의 만찬 기념성당에 들리니

입구기둥은 포도나무 문양으로, 천장을 바치는 기둥에는 펠리칸이 부조되어 있다.


빠스카 음식을 차려놓고 무교절 날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지시대로 큰 이층 방에서 최후의 만찬을 했던 곳이다.
지금 건물 1층은 다윗의 무덤과 유다인 회당과 탈무드 학교로 사용되고 2층은 최후의 만찬 경당으로 성목요일과

성령강림일 때만 말씀의 전례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산에서 가장 큰 동정마리아 영면성당에 들렸다. 성모님과 아기예수와 12사도와 하느님이

모자이크로 장식되어있고 지하성당에는 복된 잠에 빠진 마리아상이 누워있으나 촬영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다음으로 베드로 회개기념성당(가야파의 집)에서 강의 및 미사를 드렸다.
베드로(시몬)는 요한의 아들이고 세례자요한의 제자였으며 과감, 순발, 단호, 경솔, 겁쟁이,

우유부단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고, 프론티어였다.


예수부활이후 네로의 대 압정 때에 자발적으로 거꾸로 매달려 순교했다.
다음으로 통곡의 벽(Western Wall: 痛哭의 壁)은 건축 광인 헤롯이 보수한 성으로

유대인들이 거룩하게 여기는 순례 장소이다.


2000년 동안 자유롭게 순례 할 수 없는 울분에 벽을 찾아 울었다고 하는데

1967년 6월 전쟁 때에 수복하여 지금은 자유롭게 순례하는데도 전통이 지켜지고 있다.

 

출처 : 베텔 하늘방
글쓴이 : 마르가릿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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