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인지..구름인지 뿌연 하늘은
눈물을 머금은 아이 처럼 우리를 맞이 하고..
현기증이 일것 같은
아스라한 권금성 꼭대기에서
우리 친구들은 용감하게도 손을 흔들어
수학여행 온 학생처럼 들떠있다.
그래.. 더도 말고 오늘 처럼만
모든 근심과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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