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작은 몸짓 하나로도
충분히 웃음 보따리가 터진다
얼마만이던가..
이렇게 속없이 웃어본게..
이렇게 소리내서 웃어본게..
이렇게 체면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게...
세상에 많이 시달리고..
세월에 떠밀리고..
시간에 쫓기우고..
울고 싶은 시절이 있었어도
목울대에 다시 넘기우며
하늘을 올려다 보며
그렇게..
우리는 이 시간 까지 살아서...
이렇게 ..지금.
속없이..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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