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국내)**

** 통영 // 망일봉 & ... **

flower1004 2007. 8. 8. 20:17

수녀님이 강의 나가신 틈을 타서

응법실 가구 배치를 다시하고

카펫트를 걷어 치우고.. 베란다를 치우고..

화분을 정리하고..tv와 유선 방송을 정리하고..

처음엔 당황 하시다가 나중엔 너무 너무 좋아서

어찌할줄을 모르신다

기분이 최고로 좋으신 울 수녀님.

저녁으로 쭈꾸미 볶음을 먹자하시며

앞장서가시는 수녀님의

콧노래를 흥얼 거리시는 모습이

가슴이 아리다.

2년이 지나도록 신자들을

 두번인가 밖에 안에 안들이셨다는 수녀원을

우리가 홀랑 뒤집어 놓았으니 ~~~

죄송합니다  수녀님!! ^&^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친정 엄니처럼

보따리 보따리 싸 주시는 수녀님을 뒤로 하며

영육간에 건강 하시기를 ....

항상 날 위해 기도 하고 계심을 알고 있기에

더욱더 가슴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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