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국내)**

** 다시찾은 개심사 **

flower1004 2007. 5. 6. 14:21

옅은 보라.. 하얀색..

그리고 그린색의 왕벚꽃.

가슴이 가득하도록 푸짐한

벚꽃들의반란..

간만에 횡재한 기분이다

아주 소박한 산사의

화려하기만한 왕 벚꽃..

초록의 꽃이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다

이 세상은 그렇게..

내 상식선에 있지 아니한데..

복잡한 내 머리속하곤 아무상관없이

벚꽃들의 향연은 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