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이맘때..
우연히 찾은 이 개심사의 매력에
아무래도 빠진성 싶다.
흐드러진 왕벚꽃들속에 파묻힌개심사.
가식적인곳이라곤 한군데도 없는 .
그렇게 소박한 개심사는
왕벚꽃들로 인해 호사를 하고 있었다.
정말로 주먹만한 꽃들이었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웃기만하는 딸들에게도
꼭 보여주겠다며..
흥분을 하여 큰소리 쳤다
소박하다못해 초라한 절 입구를 지나면
극락이며.천상인것 같은 경내를 둘러보며
난 또하루의 일상에 감지덕지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런 천상이었으면..하고
작은 꿈을 꾸며
내년을 .. 그리고 또다른 내년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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