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가 끝나갈 무렵
내 여행 동반자인 아우에게서 연락이왔다
무조건 가야한다는..
반(?)강제적으로 따라간.
온 하늘이 안개처럼
가득한 구름을 이고 흐린날의
개심사 가는길은 길가의 유채꽃이 한창이다
서해안 바다는
바다인지. 하늘인지 모를만큼
경계가 불분명한 선이
내 머리속 만큼이나 답답하기만 하고...
양보 하라는 표지판은 나에게
양보를 그만하라는 아우성같은데...
'** 여행이야기(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시 찾은 개심사. ** (0) | 2007.05.06 |
---|---|
** 다시찾은 개심사 ** (0) | 2007.05.06 |
** 내 어린날의 작은 오솔길.. ** (0) | 2007.04.16 |
** 내 고향의 기억을 찾아서 ** (0) | 2007.04.16 |
** 내고향 내동 ** (0) | 2007.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