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국내)**

** 개심사 가는길.. **

flower1004 2007. 5. 6. 13:48

미사가 끝나갈 무렵

내 여행 동반자인 아우에게서 연락이왔다

무조건 가야한다는..

반(?)강제적으로 따라간.

온 하늘이 안개처럼 

가득한 구름을 이고 흐린날의

개심사 가는길은 길가의 유채꽃이 한창이다

서해안 바다는

바다인지. 하늘인지 모를만큼

경계가 불분명한 선이

내 머리속 만큼이나 답답하기만 하고...

양보 하라는 표지판은 나에게

양보를 그만하라는 아우성같은데...

 

 

'** 여행이야기(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시 찾은 개심사. **  (0) 2007.05.06
** 다시찾은 개심사 **  (0) 2007.05.06
** 내 어린날의 작은 오솔길.. **  (0) 2007.04.16
** 내 고향의 기억을 찾아서 **  (0) 2007.04.16
** 내고향 내동 **  (0) 200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