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다시찾은 개심사.
고즈넉한 산사는 이미..
왕 벚꽃들의 세상이 되어 있었다
하얀벚꽃을 비롯해
보라색..초록색.베이색의 왕벚꽃은
나에겐 작은 충격이다.
초록색의 꽃을 보여 주겠다던 아우의 말을
난 웃으면서
"그래. 그래. 알았어! " 하며 웃었드랬는데
정말로 초록색의 벚꽃이 분명하였다
출사 나온 사진가들 옆에서
서투른 사진을 찍으며
마냥 즐겁다
꽃값을 해야 한다는 아우의 꼬임(?)으로
초파일 연등ㄲ가지 접수하며
가슴이 따뜻해져왔다
내가 천주교 신자라는 사실도 잠시 잊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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