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편지상자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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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004 2006. 9. 29. 18:23
미카엘라 자매님!

축일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름은 잘 나셨는지요?
늘 풋풋한 계절을 먼저 전하여 주시는 자매님 덕분에
제 가슴이 덜 메마릅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시와 함께 담아주시는 마음들...
가끔 안면도 바다와 파도를 그려보며
다시 그곳에 갈 날을 기다려봅니다.
자매님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미소가 보고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가정이 화목하시고
매일이 기쁨속에 이어지시길 기도합니다.

멀리 몽골에서 마리아 수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