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외여행 이야기#/** 터키& 그리스**

그리스&터키 여행기 (9일째)

flower1004 2006. 5. 20. 16:14

터키, 이스탄불 시내관광

터키의 베르사유 궁전이라는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

길게 줄지어선 군중을 뚫고 우리는 어느새 일행이 된다.

고대 왕들이 살던 화려함의 흔적은 상상을 불허한다.

 

궁에는 대략 250개가 넘는 방이 있고 43개의홀이 있고

천정에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서 선물 받은

4.5톤에 750개의 촛불을 켤수있는 크리스탈 샹젤리제 하며..

궁전을 치장하는데 14톤의 금과 40톤의 은이  필요했다는

화려한 사치의 극..

심지어 식기까지해도 사파이어와 루비와 에머랄드와

다이아몬드가 빼곡하다.

현제의 화폐가치로도 어마어마 하단다

방들마다 화려한 모습에 숨이 막힌다.

왕이 썼다던 화장실과 목욕탕,

대리석으로 사면은 물론이고

바닥. 천정 까지도 질좋은 대리석으로 치장했다

목욕탕에선 창밖으로 지중해가 한눈에 보인다.

 

5달러를 주고 사진을 찍게하는 그들의 상술도 기가 막히다.

그것도 플래쉬는 불가하고,,,

높다란 천정의 연회실과 회의실,

접견실, 휴게실, 침실,,

너무도 화려하고 웅장하여 머리가 혼란스럽다

.

지금의 시대에도 귀빈용 연회실에선

손님 접대와 연회가 열린단다.

사실 이궁을 지으면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해

너무 호화롭게 짓는 바람에

결국은 오스만 제국이 파국으로  가는 결과를 초래 했댄다

궁전내의 시계가 9시 5분을 가르키고 있는데

공화제후 초대대통령 아타투르크 가 이곳을

관저로 사용하다가 1938년 11월 10일 9시5분에 서거했단다

우리네와는 달리 아직도 이나라 초대 대통령은

영웅으로 대접 받는 다는데....

 

200여년을 그리스를 지배하고

그리스의 유물도 많이 갈취했다는

그들의 역사의 흔적이 눈부시다고 해야 하는지....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보스포러스해협에서 지중해를 즐겼다

수학여행온 중학생쯤 해보이던 학생들의 소란스러움을 보면서

어느곳에서나 고만한 또래의 정서를 보고

오랫만에 동질감을 느꼈다

유람선 선상에서 아주 이기적고 고집스런..

조금 얄미운..어느 .유럽 노부부의

고집스런 모습을 보면서

난 늙어도 고집스럽고 못된

노인 네는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의 일정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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