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할 때 ..**
주님,
저는 지금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만
물들고 있음을 슬프게 바라봅니다.
하늘도, 땅도, 이웃도 흐린 빛으로 멀어지고,
저의 삶은 전혀 또렷하지 않습니다.
주님,
제 영혼을 새 빛에다 헹구어 주소서.
저에게도 남과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한 힘과
아름다움이 있고,
자신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생각과 노래가
있음을 발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늘과 땅이 다시금
푸르게 빛나고,
이웃이 다시금 밝게 다가오는 것을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주님,
열린 것이 아름다운 것임을
진실로 알게 하소서.
제가 지금 앓고 있는 이 우울의
고통은 자신을 열지 않아 얻는
병임을 알게 하소서.
제 영혼을 밝은 영원쪽으로
활짝 열어주시어,
무엇보다 먼저 저 자신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사랑의 빛을 내려주소서.
또한 자신을 밝게 이해하는
지혜와 힘을 허락하소서.
그리고는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시고,
하느님의 성스러움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영혼이 새 물결,
새 빛으로 환히 밝아지게 하소서.
[김영수作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 中]
'# 어느날의 단상... # > ** 내 마음의 풍경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에게로 오는 길...** (0) | 2006.05.24 |
---|---|
그리스 & 터키 여행 후기 (0) | 2006.05.20 |
** 어느 독백 ** (퍼온글) (0) | 2006.01.18 |
뮤지컬. 슬픔 혹은.........(두레극단) (0) | 2006.01.17 |
발레. 지젤을 보고난후..... (0) | 2005.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