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대가 미치도록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아니, 정말 나에게 미쳐줬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
그 마음 가늠할 수 없어 혼자 앓아야 하는 가슴일 때
그대도 나로인해 취기가 오를때 있기는 한 것인지
두고두고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생각하고나 있는 것인지
...그대의 마음 알 수 없는 갈등에 때때로
나 혼자서 시들어가는 듯 싶기도 하다
내 마음이 그대를 향해 내려져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그대의 마음이 큰 것이였음 싶어지는 생각
욕심이라 생각 하지만 그래도 자꾸만
욕심이 난다
가끔은
그대가
내 손가락, 발가락..아니
눈동자만큼 가까운 거리에 항상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어떤 이유로든
어느 날...
어쩔 수 없다는 가슴미어지는 이유로
멀어지는 일 같은것은 꿈에라도 없었으면
정말 좋겠다
정말 좋겠다
출처 : 여기도 나무...
글쓴이 : 살로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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