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그립고
내 눈이 피곤하고 시릴때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삶이 나를 궁지로 몰아
주저 앉고 싶을때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견딜수 없고
참던 눈물이 넘치게 되면
초라한 모습 보이는 부끄럼 무릅쓰고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어떤 고난의 순간에도
당신을 보면 편안하고
어떤 절망의 상황에서도
내게 용기를 주며
언제나
고요한 모습으로 안아주고
쓸어주는 님이기에
아름다움이 고파
당신을 보지 않으면 안될때
모든것을 떨치고 당신앞에 서겠습니다.
죽음을 생각할만큼
삶이 고통스러울때도
죽음을 동경 할만큼
삶이 저주스러울때도
내눈에
당신의 모습이 비치는한
아무리 구차한 삶일지라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때로 햇살이 비추어
행복한 가슴일때도
당신을 보러가겠습니다.
당신은 고요한님
기쁨과 슬픔 모두 버리려
당신을 보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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