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학교 선생님이였다는.. 낡은 풍금을 치던. 시력을 잃은 장님아지매 와 그런 부인을 위해 .유년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낡은 물건들로 차린 초라한 개인박물관에서 노후를 같이 하고 있는 그의 남편.. 손님이 오면 손수 풍금을 치며 즐거워하던 부부의모습이 참아름다웠다 # my겔러리 #/** 폰사진** 200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