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이랑 대부도에서.. ** 사진을 한번에 올리고 나니 좀..... 이제는 사진 찍는게 겁이나고.. 늙어버린 내모습이 참. 싫다 후줄근한 내 사진을 보고 울 딸이 그랬다 . 중년의 외로움이 보인다고.... 길게 드리워진 회색빛 하늘.. 한가한 고깃배.. 고기배를 가르는 주인 아지매 옆에서 일없는 강아지... 출렁거리는 바다물결에 흔들..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2.15
** 임진각에서..** 일본에서 주영이 친구가 관광을 왔는데 굳이 임진각을 가고 싶단다 그래서 본이아니게 동행.. 사실은 나도 초행길.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1.25
** 류이찌.** 주영이 미국 유학시절 . 일년을 같은 반에서 공부했다는 일본 친구라는데 어찌나 반듯하던지 ... 머리 좋고 집안이 좋아 사윗감으로 생각할뻔 했다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1.25
** 임진각** 임진각에서 불고기에 점심을 먹는데 류이찌가 한국 음식을 얼마나 좋아 하던지.... 그리고 웃는 모습이 참 맑았다 뉘집 아들인지 참.욕심났다는 ^&*......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1.25
** 임진각 ** 류이찌네 집안이 전통적인 골수 보수파 집안이란다 정치적 이슈에 민감한듯해 그쪽으론 일체 함구. 어차피 즈그덜은 영어로만 대화해서 이따금 들리는 단어로 난 만족 해야 했다.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1.25
** 임진각 ** 나도 생전 처음 보는 북한의 먼 풍경이 너무 낯설었다 옆집 고약한 이웃같은 북한과 우리모습을 제 3 인에게 들킨 기분이라 영 찝찝하다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1.25
** 파주 영어 마을 ** 일일 서포트를 해주며 느낀건데. 젊다는 것은 참 축복이구나 를 느꼈다 어디를 가도. 어디에서 무엇을 해도 모든것이 아름답다는 사실... # 어느날의 단상... #/** 울 가족** 200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