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를 걷듯이 둥둥둥... 잔설위를 걷는다 앞서간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 허둥 거리며... 미안해 가며 하얀 눈위를 걷는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같이서.. 약간의 술로도 충분하게 취해버린 동행자를 기꺼이 기다리기도 하며.. 잔설위에 버려진건지. 스스로 남아있는지 모를 엽록의 색마저도 포기한 지난가을 흔적오로만 남은 단풍잎과도 친구 하며 한적한 산길을 간다. 오랜 친구와도 이따금씩 눈맞춤하며 지난 세월 어찌 살았냐며 토닥 토닥.. 어깰 두드리며 천상의 길 을 가듯이 연인의 산길ㅇ르 간다 중병처럼 깊어진 오랜 시름 조차도 잠시 접어두고 머지않아 찾아올 봄날의 향기를 작은 가슴으로 기다려야 한다.
부끄럽다구요?? 아니요... 이쁘기만 한걸요. 저는요.. 웃을때 예쁜 사람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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