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국내)**

[스크랩] ** 지리산 & 남원 실상사 **

flower1004 2009. 4. 8. 14:28

 

 

버려진(?) 아니..

올해의 또다른 삶을 살기 위해

커다란 기지개를 키며 

싹을 틔워낼 준비중인 연밭에선

먼저 나온 개구리가 분주하다.

 

 

 

 

 

 

너무 기울어졌어..

그런데 용도가 뭔지 당췌~ 

해우소도 아니고. 헛간도 아닌데..

 

 

스님들이 기거 하는 요사채.

항상 그렇듯 마루끝에 하얀 고무신이 안보인다.

고정된 관념속이란...

 

 

 

 

 

 

 

 

용마루용 기와는 담장 한귀퉁이로 전락해 버리고...

 

지금와서야 저 예쁜 국화차가 그립다 

 

곱게 말려져 

팔려가길 기다리는게 정겹다

 

 

출처 : 산본 목련 산악회
글쓴이 : flower1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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