엤옛날.. 5.60년대의 우리가 사는 모습을 재현한 박물관이다. 잊고 살았던 모습이 다시금 가슴 뭉클 하다 우리... 저렇게 살았었구나~
문장장이 열리던 날이면 할머니나 엄마의손을 잡고 가면 저런 모습이었지? 아마... 엄마는 동네에서 한복 바느질을 하신관계로 문장장에서 자잘한 꽃무늬의 지지미 천을 사다가 부라우스를 만들어 주시고 구루빠 천을 사다가 한 5년을 입을 정도로 길다란 복길이 치마를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새롭다 어린 난. 엄마 없는틈에 미싱에 올라가 짧게 줄여 입다가 뒤지게 맞았던 그시절이 그립다기하다.
그 시절엔 시집오는 새색시집에 가면 저런 장롱이 있었어..
어느해에 예쁜 외숙모가 시집을 왔는데.. 자수를 놓은 베게가 너무 예쁜거야~ 그래서 외숙모를 졸라서 아주쉬운 딸기무늬 자수부터 배워 나중엔 고난도의 자수도 하기 시작 했었다. 지금도 내 소장품으로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
지금도 남아있는 푸세식 화장실...
|
출처 : 맑은동심회(월야초41회)
글쓴이 : 화신michaella 원글보기
메모 :
'** 여행이야기(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목련에서 지리산 둘레길 가던날.. ** (0) | 2009.04.08 |
---|---|
** 목련에서 지리산 둘레길 가던날.. ** (0) | 2009.04.08 |
[스크랩] ** 제주 & 돌 박물관 ** (0) | 2009.04.07 |
[스크랩] ** 제주& 삼나무숲& 비자림숲 ** (0) | 2009.04.07 |
[스크랩] ** 제주 & 외돌개 올레길 ** (0) | 200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