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보니 겨울이었다.
살은 굶주렸고 그러므로 피는 돌지 않았다.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흘러갈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버려지지 않고는 절대 피어나지 않는 꽃인냥 하루살이떼처럼 잉잉거리는 소리가 난다.
나를 어쩔줄 모르게 만들었고,
ㅡ 김종원님의 힘들었던 시간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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