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내 친구 **

** 영인산에서..3 **

flower1004 2008. 6. 9. 00:25

 종은 친구!!

태극기 아래서 단식 농성 하는겨??

알았어!!

뭔지 모르지만  우리 협상 하자구..

봉급 200% 인상. 상여금 500%. 오 케이?

 

 난 기쁘고... 슬프고...

이 동창회가 감개무량한데..

병철.. 너도 내맘 인겨?? ~~~

 

나..  영서여~

뭔 일이 있는겨?? 

뭐든지 얼릉 진행 하지..

지루해서 졸립구먼~~~

 

 

그래도 .. 뭐 좋은 일이 있겄지..

그렁게 전라도서 여기꺼정 불렀겄지~~~

지둘려봐~~

 

 

집에 있는 쇠앙치 여물도 대충 주고 왔는디...

진행부는 뭐 하고 있디야??~~

울 마눌, 내일 승질 부리면 어쩐디야~~

 

 

우리 외손녀..

울 신랑한테 대신 보라고 했는데..

안 우나 걱정이다

어째 허리도 좀 아프네.

내가 음식을 너무 많이 장만 했나봐~

친구들이 많이들 참석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바빠도 왔드만

이쁜 여자 친구들 있어서

겁나게 좋네.

내년에도 꼭 와야지...

근데 목 아픈게 조금 걱정 인데

그래도 안아픈척 즐겁게 놀아야지...

 

 

집행 하는 회장님! 좀 힘들겠다.

나도 회장 되면 힘들 텐데...

잘 봐둬야지...

 

 

작년에 게임으로 큰 상 을 받았는데

올해도 게임을 잘해야 할텐데..

 체력이 될라나 몰라 ?~

 

 

뭔지는 모르지만

잘해 봐야지....^^

 

 

뭐든지 하면 일등 할텐데..

왜 ? 나 안 시켜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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