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편지상자 속 이야기**

** 누군가가 그랬다 ** ( 마리아 수녀님께)

flower1004 2006. 6. 1. 21:04

      누군가가 그랬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등에 업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팔이 저려오고 허리가 아파도 내려놓지않고그 사람이 모든것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가끔씩은 내려서 손을 붙잡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뿐 그 외에 시간은 끝없는 인내와 이해를 필요로 하는게 사랑이라고.... 그리고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이를 사랑할때 힘이 드는건 그 사람이 업고 있는 사람의 무게까지 감당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너무 좋은 글귀라 옮겨왔어요.)
          마리아 수녀님 !! 메일 잘받아보았습니다 늦은밤 . 집에 오는길에 예쁜 반쪽달이 자꾸만 따라오네요.... 이밤도 안녕히 주무시고 고운꿈 꾸세요...~~~~~~~~~ ^_^
            2005년 11월 11일 벌써 새벽이네요.
            화신 미카엘라가
        화신micha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