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성당에서**

2005녕 마지막 수업중...

flower1004 2005. 12. 9. 20:37

마지막 "호세아서"를 끝으로 올 해 공부는  종강이다.

수녀님선물을 앞에놓고 하는 공부라서인지 머리에 쏙.쏙... 

2부 강의는 몇일전 수녀님 피정 체험이야기로 ....

요한 묵시록 처럼 흥미진진한 체험은

소름이 돋도록 실감났다.

우리가 집착하고 사랑하는 것들에게서 죄악이 싹튼다는

그리 쉬운 진리를.... 애써 잊고 산다. 

어쩌면 우리는 일상중에서 항상 

하느님의 기적의 체험은 항상 존재 하는 지도 모른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애써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을 뿐이지...

일상중에서  난 얼마나  자주 하느님과 만나고  있는 걸까?....

내 존재감 마저 잊고 사는

순간의 자괴감은 또 어찌해야 하는가?.

불교에서의  "물처럼 바람처럼 살라 "하는 무소유철학과

빈그릇으로 가볍게 살라는 성경말씀을 가슴으로만 새긴다.

조금더 . 조금만 더 비우고 살자. 그렇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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