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성당에서**

수녀원에서

flower1004 2005. 12. 9. 20:32

언제나 마지막 수업은 아쉽다.

어렵게 시간 쪼개서 힘들게 수업에 참여하게 된것은

어쩌면 또하나의 기적이다. 

나에게 마지막 남은 작은 끄나풀인지도 ......

거부하면서도 순명할수 밖에 없는 이상황조차도

나에겐 커다란 행운인지도 모른다.

항상 배반 하면서도 결국 하느님 품으로 돌아와

용서를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내가 뭐가 다른가?

이 힘든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하느님과 성모님의 손을 놓고 싶지않은데

난. 믿는다.   아니 믿겠다.

내가 분명 사랑받고 있음을 난 믿는다...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것임을....

내가 힘이들어 못견딜때 분명 하느님은 

날 당신 등에 업고 내인생 여정에 같이하심을 난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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