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절편으로 장미꽃 만들기

 

흰색으로 꽃을 만들고 나면

남은 떡에다 딸기 가루를 넣고 장미꽃을 만들어요

딸기가루로 장미를 만들면 딸기향이 번지면서

만드는 내내 기분이 좋답니다.

하지만 전 딸기가루보다 백년초가루로 더 잘 만들어요.

왜냐면 딸기가루엔 설탕이 첨가되어

있어서 좀 끈적거리거든요.^^

 

 

 

 

딸기가루를 혼합한 절편을 주무르다 보면 분홍빛이 돌아요.

두손으로 열심히 혼합한 후에 잘 섞였다 싶으면 밀대로 밀어주세요.

 

 

이젠 동그란 틀로  마구 찍어주세요^^

 

 

동그란 모양을 세겹정도 겹쳐서 손가락으로 굴려주세요.

더 많이 겹쳐도 되지만 꽃 모양이 안 이뻐서 전 이

정도만 해요.

 

 

 

돌돌 말아 놓은 모양이예요.절편이 좀 두껍게 밀어져서 꽃이 둔탁해 보이네요

이럴땐 손으로 끝 모양을 잡아 주시면 되요.

 

 

끝부분을 손질해요.

집에서는 칼로 자르셔도 무방해요.이렇게 잘라나야 데코할때 쉬워요

 

 

장미가 완성된 모습이네요.

조그마한 장미봉우리와 활짝 핀 장미네요.

봉우리를 돌돌 말아서 여러 겹 다시 붙이면 화사한 장미꽃이

된답니다.

 

 

장미 꽃을 만들고 남은 절편으로 다시 조그마한

꽃들을 만들엇어요.한번에 해 놔야 편하거든요.

 

 

 

 

내일은 케익 주문이 많아서 이 쯤으로 해야 되겟네요

꽃을 만들면 바로 랩으로 씌워서 냉동고로 향해 주세요.

그래야 보관하기도 쉽고 케익을 만들때 빨리 할 수 잇어요.

한번 만들 만큼만 저장해 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출처 : 전통한정식 궁중음식 떡.한과를 사랑하는 카페

글쓴이 : 앙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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