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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섬 사랑도

flower1004 2007. 1. 6. 22:30





Another world on the Korea     Photo by Photo by Dalbitch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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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사량도 (2).....2006.3.1




사량도 옥녀봉의 전설
사량도에 한 부부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살다보니 일년 후 에 예쁜공주도 태어나고...






낮에는 어부와 농사지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어느덧 공주나이 7살이 되었을때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공주의 아버지는 정성을 다해 딸을 끼웠습니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버렸고...






사량도 섬에는 유일하게 옥녀봉 밑에 옹달샘이 있었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아버지는 옥녀봉의 옹달샘으로목욕하러가보니
휘영천 달빛아래 뽀얀 살결과 풍만한 육체를 가진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숨어있던 욕망에 사로잡혀
가까이 다가가 보니 자기 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만히 집에와서 잠을 청해도 잠은 오지 않고
여인의 아름다운 육체에 혼이 빠저버렸습니다.






밤이면 밤마다 잠못이룬밤이 수없이 흐르고 어느날 자기 딸에게심정고백을 하였답니다.






딸이 한사코 말려도 아버지의 욕망을 잠재울수가 없어서 딸은
자기를 아버지의 딸로 보지말고 여인으로 보려면 옥녀봉으로 올라와
아버지의 뜻대로 하라고...






옥녀봉에 올라올때는 네발로 기어서 음매음매 소리를 질러가며 올라오라고...






옥녀는 산봉우리로 오르고 차마 아버지가
짐승으로 데지는 않았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러나
아버지는 네발로 기어 옥녀봉까지 올랐습니다.
올라오는 아버지를 보고 옥녀는 아버지가 아니고 짐승하고 살수가 없다며
바위에서 뛰어내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옥녀가 뛰어내린 주위의 바위들은 붉은 피로 물들고
지금도 옥녀봉 주의의 돌들이 붉은것은 옥녀의 피가...


















































































































































집으로 돌아오던길
삼천포 어시장에서 1시간의 자유시간이...
바다 저멀리 떨어지는 태양이 아름다워 몇장 담았습니다.





























   Don't Cry For Me Argentina - Olivia Newton John

출처 : 아름다운섬 사랑도
글쓴이 : 나팔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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