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년들한테 난 항상 부끄럽다
울 엄마. 즉 즈그 외할머니를
얼마나 애틋하게 섬기는지....
월급 타면 용돈을 드리는건 기본이고.
목욕탕에도 같이 가자며 전화해 오시라 하고.
영화만 봐도 같이 가시자 하고..
할머니 심심하다며 노래방 가자하고...
내가 그랬다.
더도말고 너그덜 시집가서 딸 낳으면
너희들 만큼만
나한테도 그렇게 섬기라 하라고....
딸년들이 그랬다
지금에 저그들 보다 더 잘할거라며
걱정 하지 말라고...
울 엄마가 그러셨다 .
외 손녀들 생각만 해도
너무예뻐서 눈물이 난다고.....
사실은 나도그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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