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제니가 시집을 갔다.
사위녀석이 어찌나 실하게 생겼는지......
이름은 키라 인데 원주에서 3시간이나
장가 한번 가겠다고 그 먼길을 왔는데도
울 제니는 아무래도 자기의 이상형이 아닌가 보다
어찌나 도도하고 .거만하고. 우아를 떠는지...
울 제니한테 온갖 재롱과 회유와.
잘 보이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은 다 해보는데
언제나 냉정하고 무관심이다.
키라한테 미안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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