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 // 양형근

flower1004 2006. 1. 24. 22:30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 양현근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아픔은 제아픔끼리 시린 세월 감아 도는 제키 높이만큼의 하늘을 열라 차마 말로는 다하지 못했던 남모르게 숨긴 이야기도 이제 세상으로 향한 작은 문 열어 파아란 바람에 방금 헹구어낸 마알간 햇살이 되어라 오래 묵힌 바램과 끝내 아껴둔 눈물로도 넉넉한 사랑이 되어 그러하리라 정녕 그러하리라 그 향기 그 빛깔 그 아픔마저도 우리들의 하늘은 끝내, 가득 채워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