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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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004 2005. 11. 11. 01:32

      "초롱불" 솔향 최 명운 황토색보다 짙은 어둠 속에 그녀는 누웠다 가물거리는 초롱불은 아슬아슬한 곡예를 한다 어둠에 의식 잃어가는 그녀 깨우기 위해 온몸 그을음 되어도 미움은 태우고 사랑은 밝혔다 당신도 어둠에서 일어나 꺼지지 않는 등불로 점화하여 끌어당기는 매력을 간직해주길. 뜨겁게 배어있는 기억 속 행복이 되어주길. (솔향의 가을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