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안에서 뭔일이 있는갑다..
뭔가의.. 모종의 거래가??
아직도 협상중... 거래가 오래 되는것은 뭔가가 중요 하기 때문 일겨~~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다른이들에겐 무심함의 일상일뿐..
이세상 모든것들을 다 품에 안을 준비를 하고 있건만 .. 한가로운 법당안엔 향내만 가득 하다.
머~언 봄날.. 긴 겨울 참고 인내한.. 아직도 피워내지못한 동백의 한은 끝나지 않고... ..내것의 욕심은... 낮은 자세로 신앞에 한없이 몸을 굽힌다.
낮은 담장안의 산수유는 한가로운 오후의 햇살아래 눈이 부시고..
고즈넉한 요사채에선 고요가 흐른다
고요 속에 두런거림.. 스님들의 장삼자락에도 빈 & 부가(?)공존 하는 것인지.. 어느 스님의 남루한 장삼자락에 머리 숙인다.
어느 담장안 요사채에선 길떠난 자들의 잔치가 풍요 한데..
진정한 봄은..어디쯤에 오고 있는 것일까? 바람 소리 스산한 절간뒷뜰에. 아직도 ..피워내지 못한 동백에 목이 메인다
그들은 또 누구이며.. 또 어디로들 가는것일까? 삼대모녀들의 풍경 담기에 분주하다.
아이야! 언제나 그렇게 웃으렴~~
풍경소리 나는 풍경아래 노란 수선화가 수줍게 웃고 있는데 한가로운 노스님의 두런 거림이 들리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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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본 목련 산악회
글쓴이 : flower1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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