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상견례를 위한 지침서
상견례. 정말 부담되는 자리죠.
그건 신랑,신부만이 느끼는게 아니고 양가 부모님 께서도 마찬가지랍니다.
부모님이 더 걱정하시기도 합니다.
우선 결정하셔야 할 것은,
어느선까지 만날것인가 하는거예요.
부모님만 모실지, 아님 형제까지 함께 할건지를 양가 어른들께 여쭤 보셔야 해요.
그후 시간과 장소를 정하셔야 하는데
시간은 휴일 점심때가 좋습니다.
서로가 어려운 자리이기에 시간이 길어지기 쉬운 저녁보다는 점심때가 좋습니다.
장소는 양가 모두 서울이나 같은 도시라면 시내의
양가 중간 지점으로 합니다.
하지만, 양가의 도시가 다르다면 예식을 치룰 장소를 고려하여 정하셔야 해요.
예식을 신랑의 집 근처로 결정할 경우 상견례 장소는 신부님 집 근처로 정하셔서 한쪽에 치우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장소가 정해지면 그곳의 정보를 양가 어른들께 알려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장소에 맞는 옷 차림등을 미리 준비 하실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의 직업은 무엇이고 형제는 얼마나 되며 무슨일을 하는지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알려 주셔서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부모님께서 미리 생각 하실수 있도록 해주셔서 대화 도중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매우 어려운 자리일 수도 있으나 자연스럽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미리 화제를 준비하는 배려를 잊지 않도록 합니다. 혼수나 신혼집에 대한 일등 예민하고 무거운 대화는 피하도록 하며 객관적인 화제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상견례 장소에 먼저 도착 한쪽이 입구가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정하셔야 하고요, 자리 배치는 입구에서 떨어진 쪽이 상석이고 창가에 앉는다면 창가쪽이 상석이 됩니다.
신랑,신부는 부모님 바로 옆에 자리하면 됩니다.
기다리던 상대방이 오면 먼저 도착한 족이 모두 일어나 인사를 하고 이때 양가 어른들은 가볍게 목례로 대신하면 되요. 양가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은 각자 자기 집안을 아버지부터"저희 아버지,어머니세요"라고 소개하시면 됩니다.
형제들을 소개할때는 "어머니 옆에는 저희 오빠, 그리고 동생입니다"하는 식으로 말하심 되요.
그리곤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지면 되죠. 될수 있으면 상대방 부모님께 신경을 써 드리는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식사비 계산은 양가 어른이 신경쓰지 않도록 신랑이 재빨리 계산하도록 하고 모임이 끝나갈 무렵 신랑이 계산을 하고오면 이것이 상견례 자리를 자연스레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므로 자연스레 일어 날수 있습니다.
자리가 끝난후 되도록이면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가 그날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좋으며 시간을 체크하여 잘 들어 가셨는지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예쁜 며느리, 듬직한 사위 상견례 날, 좋은 첫인상 만드는 스타일링 노하우
우리 부모님과 예비 장인 장모님이 함께 하는 자리. 두근거립니다.
무엇을 입고 가야 할까. 너무 단정하게 입으면 촌스러워 보일까 걱정이 되고, 평소대로 입자니 성의 없어 보일까 걱정됩니다.
이 날을 위해 얼마 전 구입했던 레드 컬러 넥타이는 왠지 너무 튀어 보일 것 같아 마음에 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결혼이 결정되는 상견례 날, 이 날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신부
예비신부는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파스텔 계열의 원피스와 투피스가 적당하다.
노출이 적은 깨끗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개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코르사쥬나 스카프 등을 사용해 세련되고
깔끔하게 스타일링 한다.
스커트의 길이는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무릎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
온 웨딩플래닝 이상은 실장은“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 스커트가 올라가 짧아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A라인 스커트나 플리트 스커트 등 폭이 넓은 스커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액세서리는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진주 귀걸이나 목걸이로 마무리하여 단정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메이크업은 최대한 인위적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색조화장으로는 연한 핑크 빛 아이 섀도나 볼터치로
생기 있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은은한 향수를 뿌려 마무리한다. 손톱은 요란하지 않은 컬러,
특히 엷은 핑크 빛의 컬러로 네일 아트 받는 것이 좋다.
헤어스타일은 유행을 따르지 않는 단정한 스타일로 연출하되, 머리가 길다면 귀 뒤로 넘겨서 반 묶음을 하거나 하나로 묶는 스타일이 단정하고 차분한 며느리의 이미지를 어필하기에 좋다.
신랑
평소에 캐주얼을 즐겨 입는 예비신랑이더라도 상견례 자리에서는 예의를 갖출 수 있는 정장을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면도를 깨끗이 하고 필요하다면 약간의 메이크업으로 혈색이 도는 말끔한 피부톤을 만든다.
잡티와 넓어진 모공을 가리기 위해서라면 남성용 파운데이션이나 컬러로션, 비비크림등을 사용한다.
인상을 또렷하게 하기 위해서 눈썹을 다듬고 빈 부분을 눈썹전용 펜슬로 살짝 채워주는 것도 좋다.
손톱 손질과 콧털 손질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향수는 강하지 않은 것을 쓰고 시계 이외의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고 난 후에 너무 타이트 하지 않고 적당히 핏감이 좋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수트를 코디한다.
수트가 원 버튼이면 가벼워 보일 수 있고 쓰리 버튼은 너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투 버튼의 수트가 적당하다.
수트는 올 블랙이나 그레이, 감청색 등 단정하고 듬직한 느낌을 주는 무게감 있는 컬러의 수트를 고른다.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선택도 중요한데, 날이 덥다고 짧은소매의 셔츠를 입는 것은 단정하지 못하게 보이므로 삼가한다.
또 짙은 색상의 셔츠나 넥타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단정하게 보이도록 스타일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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