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배우면서 했던 장식입니다. 귀차니즘에 한동안 장식을 안하고 싶어했지요. 특히 절편으로 만드는 장식은 그때그때 만들어야하고 시간지나면 먹지도 못하는거니 별로 하고프지는 않았는데 이거 만들때 조별로 상준다고 하니 같은 조원이 열의를 불태우는데 초보라서 하는게 답답하더군요.
결국 나서지않을 수 없어서 조원들에게 꽃 몇개 만들어라, 포도송이 이런 크기로 해라, 카라꽃은 색갈별로 몇개씩...이러면서 만든 떡장식입니다. 일괄적인 꽃장식, 제 취향은 아니라서요. 만들고나니 모두 좋아라해주어서 기분좋게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그쪽 사이트에 가보았더니 새로 회원모집하는데 제가 장식했던 이 떡사진이 올라오기에 올려봅니다. 역시 내가 한 장식이 제일 이뻤구만....하면서 들여다 보았지요..ㅋㅋ
요새는 정과로 장식하는게 좋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맛있다고 너무 집어먹어서 다요트가 안되는게 문제입니다만.....그래도 냉동시켰다가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과만들기를 이것저것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 오니 너무 고수분들이 많아서 많이 배우고 있어 즐겁습니다^^
출처 : 전통한정식 궁중음식 떡.한과를 사랑하는 카페
글쓴이 : happycook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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