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방지, 암예방, 면역력증강, 비만증, 고혈압, 변비, 동맥경화에 효험있는 고구마薯), 주서(朱薯), 산우(山芋), 감서(甘薯), 홍산약(紅山藥), 향서여(香薯?), 홍서(紅薯), 금서(金薯), 번여(番茹), 토과(土瓜), 지과(地瓜), 홍초(紅苕), 백서(白薯)등으로 부른다. 줄기와 잎(번서등:番薯藤), 종자(홍초모자:紅苕母子)도 약으로 사용한다. 고구마는 때때로 생선이나 다른 고기와 함께 조리된다. 그 다음 토마토, 쪽, 양파, 삶은 계란 및 식초가 첨가되어 이 '카모테’는 맛있는 음식으로 변모된다. 동래부사 강필리는 고구마 재배에 성공하여 <강씨감저보>라는 책을 펴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구마 전문서가 되었다. 고구마가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은 1900년대 이후이다. 겉의 색은 흰색, 황색, 적색이 나거나 자주색 반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8.5퍼센트, 조단백 1.8퍼센트, 조지방 0.6퍼센트, 조섬유 1.3퍼센트, 회분 1.1퍼센트, 탄수화물 26.4퍼센트, 비타민 A, B, C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주식 대용으로 가능하며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재배되어 왔다. 저장중에는 수분이 감소하고 전분이 효소의 작용으로 당화하며 아주 달다. 잎자루는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그대로 쪄서 먹거나 전, 튀김, 엿 등으로 조리 또는 가공해서 먹는다. 사료용으로 쓰거나 또한 알코올의 제조 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 와서 그 찌꺼기에서 비타민 B12를 추출하여 영양제를 만들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 뒤 솥에 넣고 잘 무르도록 삶아서 주걱으로 덩어리가 없도록 잘 으깬 다음, 엿기름물을 넣고 따뜻한 곳에 두어 잘 삭힌다. 이것을 자루에 넣고 주물러서 자루에 남은 찌꺼기를 버리고 액체만 솥에 넣고 졸이면 된다. 쌀이나 찹쌀로 만든 엿보다 색깔이 짙고 감미가 덜하다. 메꽃과의 한해살이풀 고구마((Ipomoea batatas Lam.)의 뿌리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보중화혈(補中和血), 익기생진(益氣生津), 통변비(通便秘)의 효능이 있어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기력을 증강시키며, 얼굴 피부를 곱게 한다. 변비와 갈증을 일으킬 때에도 효과가 있다."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길>에서는 고구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끌고 있다. 고구마에는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9가지 아미노산이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리진'이 흰쌀이나 밀가루보다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제일 좋은 점은 사람들에게 많은 량의 점액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이 단백질은 심장혈관계통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미리 막으며 동맥의 탄력성을 유지해 준다. 또한 간, 콩팥 사이의 결합조직이 약해 지면서 줄어 드는 것을 막으며 관절의 윤활성도 좋게 한다. 또한 장안에서 젖산균이 잘 자라게 하며 변비도 미리 예방한다. 특히 고구마의 섬유소는 피속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고구마는 비만증을 막는 효과도 크다. 비만증에는 지금까지 운동에 의한 치료방법을 쓰고 있는데 고구마가 비만증의 치료에서 이상적이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카로틴'은 암을 미리 막는 효과가 아주 높다. 이외에도 삶은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여성들의 산후 배아픔 치료에 좋다. 그리고 고구마에 구멍을 뚫고 생강조각을 넣은 다음 구워 먹으면 몸이 붓는 것을 막는다. 야맹증일 때에도 지진 고구마를 한주일 동안 먹으면 좋다. 고구마는 음식물을 만들어 먹어도 사람들의 건강에 좋다. 고구마로 만든 음식물은 생리적으로 알칼리성을 띠는데 흰쌀과 밀가루로 만든 음식물은 생리적으로 산성을 띤다. 그러므로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과 알맞게 섞어 먹으면 대사부담을 덜어 주고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이롭다.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노화방지,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작용, 항암작용, 피속의 당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훨씬 세다." 고구마는 습기가 많은 진흙땅에서는 물고구마되고 황토밭인 건조한 땅에 심으면 단단하고 맛있는 밤고구마가 된다. 비장, 신장에 들어간다. 보중화혈(補中和血), 익기생진(益氣生津), 관장위(寬腸胃), 통변비(通便秘)한다. 삶을 때 생강 1조각을 넣으면 생강과 대추처럼 중초를 조화시킬 수 있다. 홍화와 함께 삶아 복용하면 빈혈을 조절하고 외설하지 않게 할 수 있다. 피를 서늘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과 위를 소통시키고 변비를 통하게 하며 오랜 어혈과 장내 독을 제거하며 근육과 경락을 이완시키며 혈이 뜨거워서 나는 갈증을 제거함으로 임신부에게 가장 적합하다. 야맹증, 감기, 변비, 비만, 스트레스, 대장암 예방등의 효과가 있다. 고구마는 껍질째 찌거나 삶아서 먹으면 좋고 어린이부터 노인에게 모두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수프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우므로 과식을 삼가야 한다.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고혈압에는 양파껍질, 냉이뿌리, 감자, 파슬리, 콩, 밤, 셀러리, 무, 시금치 등이 효험이 있다.
1. 속이 그득하여 막힌 것 같은 환자는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2. 유행성 학리, 창자에 종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3. 이 식물의 어떤 부분에는 '시안화수소산'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뿌리 눈이나 줄기의 여린 끝부분을 대량으로 복용하여 중독되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서늘하고 독이 없다. 토사, 변혈, 혈붕, 유즙 불통, 옹창을 치료한다. 고구마 줄기는 젖을 잘나오게 하며 옹창을 곪게하며 농을 빠지게 한다. 옹창이 오랫동안 곪지 않는 증상,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자궁 출혈, 설사를 치료한다. 하루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짓찧어 바른다. 잎과 줄기를 식용으로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는다. 고구마 잎 아래 긴줄기를 껍질을 벗겨서 들깨가루를 넣고 양념을 하여 무침을 해서 먹으면 맛있는 밑반찬이 된다. 잎에는 '인슐린'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데 1그램을 내복하는 것은 440단위의 '인슐린'의 양과 같고 피하 주사를 하면 효과가 배로 증가된다. 필리핀 사람들은 이 식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고구마 씨앗을 '홍초모자'라고 한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환부에 바르는데 물에 데인 상처나 불에 데인 상처를 치료한다.
(수식거음식보) (영남초약지) (영남초약지) 짓이겨 즙을 바른다. (영남채약록) 하루에 두 번씩 갈아 붙이는데 며칠간 계속 한다. (영남초약지) 비후한 토막을 잘라내어 가지와 잎을 뜯어 버린 다음 75퍼센트 알코올 용액에 담가서 소독한 후 무균 가제로 닦아서 말려 쓴다. 부인과의 일반 투여 규칙에 따라 소독한 고구마 줄기를 1~2개를 자궁강에 넣는다 (자궁 입구가 크면 2개를 넣는데 한 개는 자궁강까지, 한 개는 자궁경까지 넣는다). 그리고 질을 가제로 막아 고구마 줄기가 너무 빨리 빠져나오지 않게 한다. 넣은 후 2일이 지나도 분만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한 번 더 넣는다. 147례(19~48세, 그 중에는 초산부도 있고 경산부도 있었는데 임신 개월 수는 대부분 4~6개월이고 사산한 경우도 일부 있었다)를 관찰한 결과 134례(그 중 15례는 태반 박리 부전 때문에 자궁 소파 또는 인공태반박리를 할 필요가 있었다) 가운데서 자연 분만이 121례(91.1퍼센트), oxytocin(최산소)을 투여한 경우가 10례(6.8퍼센트), 무효가 3례 (2.1퍼센트)였다. 분만 시간이 가장 빠른 경우는 7시간 10분이었고 가장 늦은 경우는 8~10일이었다. 상술한 과정에서 소수만이 발열과 출혈이 있었으며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무균 조작 규범을 엄격히 준수하여 감염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중약대사전) 고구마에 함유된 영양소 중에 가장 주목되는 것은 카로틴이다. 카로틴은 색소의 일종으로 세 종류의 카로틴이 있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것은 β카로틴으로 비타민 A가 2개 결합된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 소장의 점막을 통과할 때 효소의 작용으 로 비타민 A로 변화된다. 비타민 A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생기있고 활동적인 세포로 만들므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군고구마, 찐고구마로 섭취해도 좋지만 생고구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칼륨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분들이 생것일수록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러싸여 있어서 가열을 해도 거의 손실이 없으므로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은 그대로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과자나 밥보다 칼로리가 적고,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공복감을 그다지 느끼지 않으므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주성분이 당질이므로 지나치게 과식을 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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