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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 부르클린 **

flower1004 2006. 8. 11. 18:32

시놉시스

황폐한 브루클린의 뒷골목에는 그 곳에서 생활하는 클리아반트, 이든, 캐런, 케빈, 그리고 라노마가 있다. 이들은 팝과 소울 공연을 하며 생활을 이어가는 거리의 가수들이다. 비천해 보여도, 이들이 공연을 할 때에는 지저분한 쓰레기장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된다. 이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직접 만든 동화 같은 이야기로 공연을 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테일러, 페이스 그리고 브루클린. 미국 청년 테일러 콜린스는 프랑스에 와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중, 발레리나를 꿈꾸는 아름다운 프랑스 아가씨 페이스를 만난다. 이들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테일러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연락이 끊기고 만다.

페이스는 혼자서 테일러와의 사랑의 결실인 브루클린을 낳지만, 테일러를 잊을 수 없어 괴로워하던 중 돌이킬 수 없는 길을 택하게 된다. 어머니를 잃은 브루클린은 수녀원에서 성장하고, 성인이 된 후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하여 자신과 동명인 도시 ‘브루클린’으로 떠난다.

이제 브루블린 거리에는 각자의 해피엔딩을 향하여
영혼을 다해 부르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사랑 노래가 울려퍼진다.

이들의 해피엔딩은 이루어질까?


브루클린만의 매력 포인트 셋!!

하나. Musical of Concert
<브루클린>은 콘서트 뮤지컬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음악이 강렬한 작품이다.
5명의 연기자가 나올 뿐이지만,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모두 기본적으로 “높은 솔” 이상의 음역을 오가야만 한다. 100분의 공연 시간 동안 5명의 거리의 가수들은 펑크, 하드락 팝, 가스펠, 소울, 그리고 R&B를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내야 하는 것이다.

마음에 깊은 울림이 있는 영감적인 음악은 하이라이트인 노래대결 장면에서 최고조의 전율을 준다. 마치 리얼리티 쇼인 “아메리칸 아이돌” 의 한 장면처럼 주인공들이 노래실력을 겨룬다. 관객들은 이 장면에서 마치 콘서트의 현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둘. Musical of Fashion
<브루클린>은 어둡고 스산한 도시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노숙을 하며 거리공연을 하는 공연자들이 등장한다.
<브루클린>에는 그들의 이러한 개성이 묻어나는 의상이 있다. 버려진 우산은 멋진 치마가 되고, 빵 봉지는 소매가, 구멍 난 과자 봉지는 왕관이 되면서 “길거리 명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낸다.

이렇듯 <브루클린>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패션 스타일이 살아 숨쉰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브루클린>만의 스타일은 관객들로 하여금 다음 장면에 어떤 의상과 소품이 등장할지 궁금하도록 만들 것이다.

셋. Musical of Fairy Tale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진실이 하나 있다.
지치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브루클린>에서는 노숙자이자 거리 공연자인 다섯 명의 인물들이 “브루클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특별한 동화에는 베트남 전쟁과 마약 중독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고, 동시에 콘크리트와도 같이 차갑고 메마른 땅에도 꽃이 피어날 수 있다는 판타지가 담겨있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희망을 추구하는 그들의 이야기와 노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해피엔딩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혹 삶의 가장 어두운 절망에 빠져 있을지 모른 관객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해피엔딩을 믿나요, Do you believe in happy ending?”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리뷰

"똑똑하고 신선하며 끼가 넘치는 팝과 소울로 가득찬 뮤지컬‘
- Linda winer ,Newsday

“ 브루클린은 강렬한 오리지널 음악과 멋진 배우들로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
- Peter Santilli, Associated Press

"브루클린은 진정한 보물이다. 그 뮤지컬은 모든 면에서 매혹적이다. 사실 뮤지컬 브루클린은 뉴욕에서 그 지역을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다.“
- David F.Richardson, WOR Radio

“브루클린엔 노래, 연기, 디자인 등 모든 요소들에서 굉장한 재능이 보여진다. ”
- Jacques le Sourd, Journal News

“뮤지컬 ‘브루클린’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노래들을 보여준다.”
- Michael Sommers, Star Ledger

더블캐스팅 일정

날짜
요일
시간
브루클린
파라다이스
08월 06일
14시
김소현
홍미옥
18시
김소현
홍미옥
08월 08일
20시
김소현
홍지민
08월 09일
20시
문혜영
홍미옥
08월 10일
20시
김소현
홍지민
08월 11일
20시
문혜영
홍미옥
08월 12일
15시
김소현
홍미옥
19시
문혜영
홍미옥
08월 13일
14시
문혜영
홍지민
18시
김소현
홍지민

 

Cast

* 브루클린 : 김소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사라 / “지킬앤하이드” 엠마 커루
“고고비치” 민디친칠라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롯데
“그리스” 샌디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마리아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여왕 / “라보엠” 미미 / 나가노&도쿄 오페라 갈라 콘서트
* 브루클린 : 문혜영

<뮤지컬>
“명성황후” 김상궁 / “맘마미아” 앙상블 / "뮤지컬<아이다>" 아이다
“지하철 1호선” 걸레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비나
* 라노마 : 홍지민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 쇼” 마젠타 / “풋 루즈” 러스티
“넌센스 잼버리” 엠네지아 / “루나틱” 의사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 길주
<영화>
“바람난 가족” 마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커플 매니저 팀장
“바람의 전설” 주인공 아내 미숙

* 홍미옥 (파라다이스)

캬바레, 갬블러, 렌트, 명성황후, 마리아마리아, 가스펠, 헤드윅 외 다수

* 거리의 가수 : 강필석

<뮤지컬>
“유린타운” 바비스트롱 / “갓스펠” 예수 / “지킬 앤 하이드” 프룹스
“한여름 밤의 꿈” 드미트리어스
* 테일러 콜린스 : 이필승

<뮤지컬>
“겨울연가” 상혁 / “사랑은 비를 타고” 정동현
“마리아 마리아” 예수 / “명성황후” 홍계훈
“고려의 아침” 판각수 / “로미오 줄리엣” 미동
“레미제라블” 앙상블 뮤즈
* 페이스 : 이찬미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마틸다 /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둘째시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엘리스

Staff

연출 이나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홀리데이 인 볼륨, 에펠탑의 결혼식 일행, 초대받지 않은 방문자 등

안무감독 - 서정선
미스터 마우스, 달고나, 매직 카펫 라이드, 러브퀼트, 김종욱찾기, 안악지애사, 카르멘, 송산야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외 다수

음악감독 - 원미솔
뮤직인마이하트. 우리가 연애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세자의 피, 노틀담의 꼽추, 더 리허설, 하드락카페2, 오 해피데이, 록키호러쇼, 그리스, 고고비치, 킹앤아이, 지킬앤하이드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