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와 편지....
감사히 잘 받았는데 답장이 늦었습니다.
그간 전화가 안되어서 인터넷이 어렸웠고,
인터넷도 잘 연결이 안되는 바람에...
오늘 어쩐일로 인터넷이 열려 급히 몇자 적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새집으로 이사하셨다는 소식은 어느결엔가 들려왔는데...
정리는 잘 되셨고, 특히 미카엘형제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
뒷바라지 하시는데 힘에 부치시더라도
정성을 다하시길 바래요.
하늘이 감동하여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환자가 가장 힘들고 그 담에 자매님이시죠...
주님께서 필요한 은총을 주실겁니다.
저는 덕분에 건강하고 잘 지내요.
한국에서처럼 나서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본당일 하시면서 나름대로 힘드셨죠?
주님께서 다 아시니 잘 정리하셨으리리 믿어요.
그리고 자매님 특유의 아름다움...
통통튀는 지혜로움과 여성스러움 그리고 시를 사랑하는 마음들....
늘 환하게 보조개 웃음으로 주위를 밝히시길 바래요.
기도 안에서 함께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또 좋은 시, 좋은 글 나중에 한편 보내주세요.
이곳의 한인 자매들과 함께 나누게요...
오늘은 이만 줄여요. 안녕히 계시구요. 사랑을 보냅니다.
=몽골에서 마리아 수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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