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단상... #/** 내 마음의 풍경소리**

월성 원자력 발전소견학&안전학교체험후기

flower1004 2012. 3. 30. 18:15

원자력&방사선...
우리 생활안에 알게 모르게 깊숙히 파고 들어
많은 편리함에 길들여져 있으면서도
원자력에 대한 무지로 막연한 불안감이나 불신으로
그 편리함이나 고마움에 대해 얼마나 인색한 마음이였나 반성이 됩니다
어디가 아프면 병원에서 아무 생각없이 x레이를 찍어 병의 근원을 알고자 했고
온갖 생활에 전기가 주는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어두운 뒷면만을 의식하고 살았네요
예전 소련의 체르노빌이나 일본의 쓰나미로 인한 원자력의 방사선 누출에만 신경 곤두세우면서도
우리는.. 나는.. 얼마나 환경에 기여 하며 살았는지..부끄럽습니다.
우리 무지한 아낙들에게 방사선누출의 안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인력들이 안전 관리 시스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애써 설명 하시던 박사님들..
숨은 곳곳에서 수고 하시는 과학자님들.. 감사 합니다.
우라늄-235..핵분열..고농축 우라늄..플라토늄.. 많은 정보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그런 지식들을 우리에게 전달하기 위해 애쓰시던 선생님들..ㅎㅎ
몇가지의 전문지식으로 우리가 더 나아지리란 보장은 없어도
내 자녀들에게 물려줄 이 지구를 위해 무엇인가를 위해 애써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아직은(?) 원형모습을 많이 잃지않은 양동마을도 천년의 고찰 불국사. 관음사지의 우아한 3층석탑도
우리가 지켜야할 우리의 보물임을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웠던 안압지 야경.전망좋은 콩코드호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견학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자력이란 잘 관리하면 인류에게 얼마나 유익한물질인가를 널리 홍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견학을 통해 저도 많이 유식해 졌답니다. 나름 주변에 홍보 할겁니다.
관계자 여러분!! 1박 2일동안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