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짐승처럼 울었다 짐승처럼 울었다 - 無縫/김봉희 그것 참 알 수 없는 슬픔이다 내가 살아 있는 일 詩는 나를 살고 싶게 만들었고 詩는 나를 죽고 싶게도 만들었다. 바닥이 보이질 않는 추락! 나의 삶은 역삼각형처럼 항상 위태로웠다. 내가 만든 고독과 生이 연출해 준 불행과 내 스스로 전등을 꺼버린 어둠속에서 나는 ..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9.07.23
[스크랩] 썩지 마라 썩지 마라 - 無縫/김봉희 아주 가끔, 마음 둘 데 없어 홀로, 괴로운 시간 있습니다. 어쩌지 못하는 생의 무게와 내 상처가 맞물려 짐승의 소리를 내며 울고 싶은 적 많았습니다. 이미, 삶과 파혼한 내 영혼! 핸드폰에 저장 된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씩 짚어 가며 그네들의 살가운 여운들을 느껴 보지만 아..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9.07.23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 때// 홍순관 ** 지혜의 문 앞에 섭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 때 종교의 문 앞에 섭니다. 내가 너무 작다는 것을 알 때 우주의 큰 존재가 됩니다. 그런 내게 스스로 연민의 정이 느껴질 때, 뭇 사람들이 불쌍하게 여겨질 때, 비로소 이웃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아니고 불쌍하고 연민이 일어..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9.07.15
** 오늘이 초복 이란디~~ ** **삼복중 초복이네요** 우리가 흔히 먹는 인삼과 황기.대추를 넣어만든 삼계탕을 준비 해봤읍니다 어떠세요 한번 드셔보세요 기운이 불끈 솟아 나는지요?ㅎㅎㅎㅎ 아~~ 고기 안좋아 하시는 우리님들을 위해서 입맛 없을때 시원한 물국수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 살포시 얼음 띄운 시원한 냉면 따로 준비 ..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9.07.14
[스크랩] 존재의 굴레 존재의 굴레 詩. 松谷 조덕현 살아있다는 것은 그저 밥을 넘기고 술을 마시고 즐겁게 노래를 하며 숨을 쉬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 움켜쥔 주먹에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가난한 노동자 고단한 벗에게 소찬에 술 한 잔 대접하지 않는다면 어찌 살아있다고 할 수 있으리오. 살아있..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9.07.14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 원 버는 사람이 천 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9.07.10
**내 영혼을 울리게 하는 글// 좋은글 중에서 ** 내 영혼을 울리게 하는 글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수 있습니다...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9.07.08
** 너와 내가 인연 이라면.. // 좋은글 중에서**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9.07.06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진실로... 다른사람의 가슴속에 한점 별빛으로 빛날 수 있는 한마디 작으나 ... 소중한 말만으로도 인생은...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말을... 내 가슴 깊이 묻어둔 말을 털어 놓는 나의 말에 귀를 기울리며... 진실로 마음을 열 사람 진실로... 상대의 .. # 세상속으로.. #/** 아름다운 이야기들 .. ** 2009.07.01
**뼛속 깊이 외롭다는 말은 // 뼛속 깊이 외롭다는 말은 - 金鳳姬 나는 까칠하게 살고 있는가(?) ".....," 희망은 절여 논 배추처럼 주눅이 들었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저 그림자를 데리고 남아 있는 生을 향해 나는 걸어가야 한다. 기형적인 슬픔은 살아남기 위한 나 자신만의 방식이었다. 뼛속 깊이 외롭다는 말은 함부로 할 게 .. # 세상속으로.. #/** 스토리&여운* 2009.06.26